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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 맛집, 경양카츠 치즈돈가스와 작은명란카츠 솔직 후기

seok0 2021. 2. 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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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에 외근으로 상수동에 갔다가 들렸던 경양카츠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코로나로 외식을 자주 못하는데 오랜만에 멀리까지 나온 김에 꼭 맛집에 가서 점심을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고른곳이 <경양카츠>

 

메뉴

서울 수육 카츠 25,900원

서울족발카츠 20,800원

서울떡갈비카츠 13,900원

등심카츠 14,900원

안심카츠 13,900원

특등심 카츠 18,900원

안심 x 등심카츠 15,900원

치즈카츠 14,800원

(메뉴판 찍는걸 깜빡했어요ㅠㅠ)

 

저는 이중에 치즈카츠를 시켰는데요. 메뉴가 너무 많아서 익숙한 메뉴를 시켜봤어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안먹어본 새로운 메뉴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이한점은 보통 다른 카츠집은 안심이 더 비쌌던것같은데 등심 메뉴가 더 비싸더라구요. 경양카츠집은 전체적으로 등심을 좋은 재료를 사용하셔서 등심메뉴의 가격이 비싼게 아닌가 생각이 되어요.

 

경양카츠는 경양카츠집만의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우선 레몬을 카츠위에 뿌리고 생와사비, 트러플 소금, 새우젓, 갈치속젓, 계절 김치 등 다양한 식재료와 함께 카츠의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치즈카츠를 시켰는데 같이 나오는 반찬이 무척이나 골고루여서 신선했어요. 일반 카츠 소스부터 와사비 새우젓 뿐만아니라 송로버섯으로 만든 이탈리아 트러플 소금까지! 카츠 메뉴 1개만으로도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소금으로 카츠 본연의 맛에 조금 집중해보기도 하고 와사비로 느끼하지 않게 먹어보기도 하구요.

 

또 간단한 국수와 계란밥도 나오는데 국수와 밥은 또 리필이 된다고하니 양이 적다면 리필요청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보통 미니 우동이 나오는데 국수가 나오는 것도 매우 신선한 경험이였어요.

 

 

사이드 메뉴로 시킨 작은 명란 카츠볼. 너무 작고 귀여워서 먹기 아까웠지만 한입 먹고나니 순식간에 사라지게 되는 맛이였어요. 크기는 탁구공보다 약간 작은 느낌으로 한입에 딱 넣기 좋은 크기에요. 경양카츠를 방문해서 여러가지 메뉴를 즐겨보고 싶은데 카츠만 시키기 아쉽다면 같이 시키기 좋은 메뉴인것 같아요. 너무 배부를 정도의 양도 아니구요.

 

사실 처음 메뉴판을 보고 가격이 비싼 느낌도 있었는데 확실히 가격만큼의 퀄리티있는 음식들이 나오니까 아깝다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몰랐는데 경양카츠가 상수동에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주변에 경양카츠가 있다면 꼭 들려보시면 좋겠어요 추천드립니다 :)

 

 

경양카츠상수점

★★★☆☆ · 음식점 · 상수동 번지 1층 327-6

www.google.com

티스토리 맵 추가가 잘 안되어 구글 지도를 추가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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