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호수공원 주변 카페 추천, 카페 빈타이

카페 빈타이 외관

얼마 전 1박 2일로 군산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던 공간이 있어서 이렇게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군산 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카페 빈타이'

건물 외관 너무 힙하죠? 맑은 하늘과 건물 외관이 너무 이쁘게 보이더라구요.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어서 조용하기도하고 자연경관도 좋고 주차장도 잘 구비되어있어서 좋았어요.

빈타이 마당 모습

카페 빈타이 마당인데요. 날씨 좋을때 야외에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준비되어있고 해가 쨍할 때를 대비해서 가림막도 있어요. 호수공원 옆이라 바로 건너 호수를 볼 수 있다는 점도 너무 매력적이죠?

 

빈타이 입구 모습

빈타이에는 커피 말고도 맛있는 디저트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메뉴를 고르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같이 간 친구들과 함께 골고루 시켜서 나누어 먹어보기로 했어요.

 

순서대로 크림미숫가루, 돌체라떼, 아메리카노인데요.

저는 얼죽아라서 항상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친구 크림미숫가루 한 입 먹어보니 평소 먹어볼 수 없는 맛이여서 맛있더라구요. 인절미떡을 꼬치에 꼽아서 올려주고 그 아래에는 미숫가루에 살짝 크림이 올라간건게 너무 느끼하거나 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디저트는 파블로바 라고 하는데 저도 처음 보는 디저트여서 시켜봤어요. 겉에는 크림 위에 과일이 올라갔는데 크림 안쪽에는 바삭한 빵같은게 있었어요. 사실 크림을 잘 먹는 편은 아니라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크림이 너무 무겁지 않고 안쪽 빵이 무척 바삭해서 엄청 잘어울리더라구요. 꼭 드셔보길 강추하는 디저트입니다!

 

 

 

카페 빈타이 2층 모습

밖에서 먹다가 해가 점점 지다보니 실내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카페 2층도 있어서 올라가보니 2층도 잘 꾸며져있더라구요. 

자리는 쇼파도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쇼파도 있고 3-4인 테이블도 여러개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실내 인테리어가 감성적이다보니 사진찍기 좋은 스팟들이 많더라구요. 사진찍는 걸 좋아하신다면 2층에서 인생컷을 남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군산에서 호수공원을 걷다 잠깐 휴식이 필요하다면 카페 빈타이 추천드립니다. 

 

 

본 리뷰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