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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break' 신작 무료 게임 스펠브레이커 소개 및 리뷰

seok0 2020. 12. 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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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break 튜토리얼

안녕하세요 오늘은 12월 16일 며칠전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규 무료 게임 '스펠브레이커'라는 게임을 간단히 시작해보고 어떤 게임인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료인데도 불구하고 유명한 게임들의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어 충분히 많은 유저들에게 어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빠르게 설치하여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배틀그라운드 + 오버워치 + 포트나이트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선 스펠브레이커는 스팀과 에픽게임즈 두 곳에서 무료로 플레이하실 수 있는데요 평소 스팀으로 게임을 더 많이 하셨다면 스팀에서, 에픽게임즈를 더 자주 이용하시면 에픽게임즈에서 플레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배틀그라운드를 많이 플레이했었어서 스팀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튜토리얼입니다. 총 7단계로 구성되어있고 간단한 조작법과 플레이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줍니다. 저는 모두 완료하기 까지 1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짧고 간략해서 좋네요 :)

 

조작방법은 WASD + 마우스로 조작하며 스킬들은 Q와 E를 사용합니다. 또한 공중부양을 할 수 있는데 오버워치의 파라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서서히 떠오르고 마나를 모두 소진하면 땅으로 다시 내려옵니다. 

 

화염 벽과 독이 합쳐져 독 화염 벽이 완성

양손에는 건틀릿을 장비하여 두가지 속성을 장비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에서는 왼손에 화염 마법을 오른손에는 독 마법을 장착하였습니다. 재미있는것은 두가지 마법에 따라 연쇄작용이 발생하는 것 인데요. 

 

예를들면 화염 벽에 독 마법이 합쳐지면 위와 같이 화염에 독까지 중첩이 됩니다. 또한 독구름 마법에 화염 마법을 던지면 독구름이 불에 폭발해 터지기도 합니다. 

 

이 부분이 이 게임에 가장 차별화 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화면 하단의 중앙 큰 동그라미를 보시면 시프트 버튼으로 룬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튜토리얼에서 사용한 룬은 '늑대의 피'라는 룬으로 적들의 실루엣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오버워치의 위도우메이커 궁극기를 연상시키는데요. 

이 외에도 전투에 유용한 다양한 룬이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우선 룬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입니다.

장비 및 기타 아이템은 배틀그라운드 처럼 맵 곳곳의 박스와 지면에서 주울 수 있으며 아이템마다 등급에 따라 능력치가 다릅니다. 상대를 쓰러트리면 상대의 아이템이 드롭되어 획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복 아이템으로는 물약종류가 있고 콜 오브 듀티 워존 처럼 체력을 대신하는 쉴드 역할을 하는 방어구 장비도 있습니다.

 

스펠브레이커 훈련장

오버워치의 훈련장처럼 기술 연습을 위한 훈련장이 있습니다. 멈추어 있는 적, 움직이는 적들이 있고 아이템을 장비하여 연습해볼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우스 감도가 조금 높게 설정되어 있으니 훈련장을 통해 감도 조절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튜토리얼을 마치면 로비로 넘어오게 되는데요. 

게임 모드는 배틀로얄과 크래쉬가 있고 배틀로얄의 경우 솔로와 듀오, 스쿼드가 있으나 현재는 듀오는 잠겨있고 솔로와 스쿼드만 플레이 가능합니다. 스쿼드는 3인이 최대 인원입니다.

 

그 외에 챕터, 상점, 컬렉션, 마스터리, 퀘스트, 친구 탭이 있는데 챕터는 흔히 다른게임에서 이야기하는 배틀 패스 같은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챕터 이용권(프리미엄 패스)을 구매하면 모든 보상을 획득 할 수 있고 챕터 이용권이 없을시 무료 아이템만 획득 할 수 있습니다. 

 

상점에서는 스킨을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이런 부분은 포트나이트를 해보셨으면 이해하시기 빠를것 같습니다.

 

컬렉션에서는 자신의 의상과 유물, 잔광(이펙트) 등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들을 확인하고 장착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리는 해당 마법으로 적을 쓰러트리며 숙련도를 올릴 수 있는데요. 배틀그라운드에서 무기별 숙련도를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퀘스트는 업적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퀘스트를 완료하여 챕터의 경험치를 획득하여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습니다. 패스를 안하신 유저분들은 일일 퀘스트가 필수일듯 합니다.

 

 

이상 스펠브레이커의 간단한 소개 및 리뷰였습니다. 

최근 몇년간 많이 흥행했던 게임들의 장점들과 스펠브레이커만의 장점이 잘 녹아난듯하여 한동안 신규 유저들의 유입이 많이 기대되는데요! 이 순간을 유저들에게 잘 어필하여 게임의 흥행으로 이어질지, 반짝하고 이슈되고 사라지는 게임이 될지는 두고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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