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빈터(Longvinter) 한글 패치 소식 및 초간단 리뷰 - 1

롱빈터 트레일러

한글패치가 추가된 모습

한글화 된 인게임 화면

롱빈터는 스팀에서 얼리억세스로 출시한 게임으로 저희가 잘 알고있는 동물의숲과 매우 유사한 비주얼을 가졌는데요. 

며칠전인 3월 7일 월요일에 한글패치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 이번에 구매하여 플레이해보고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닌텐도 스위치로 동물의 숲을 재미있게 했던터라 기대감을 갖고 플레이 해보았는데요.

 

동물의 숲과 비교해보자면 크게 두가지가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차이점

1. 동물의 숲과 달리 유저끼리 서로 죽이고 아이템을 뺏을 수 있는 pvp 서버가 존재(pvp가 불가능한 pve 서버도 있습니다)

 

2. 체력이 존재해서 어떤 활동을 하거나 공격을 받게되면 화면 우측 하단의 체력바가 줄게되며 죽게 될 시 그자리에 아이템을 다 떨어트리고 부활 지점에서 부활

 

이런 이유에서 동물의숲과 Rust가 합쳐진 것 같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얼리억세스 게임이다보니 플레이하며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점은 글 하단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한글로 변경하는 방법은 게임에 접속해서 좌측 하단의 지구 모양을 누르시면 한글로 언어변경이 가능합니다.

 

게임 시작을 누르면 서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오늘 저는 그나마 핑이 잘나오는 일본 서버에서 간단히 플레이 해보려고 합니다. 

 

아기자기한 게임인 만큼 간단한 조작방법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자판기에서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낚시포인트에서 낚시하는 모습

모닥불에 가까이 있으면 체력이 조금씩 회복된다

다른 유저들의 집 근처에 갔다가 공격터렛에 공격을 받고 죽은 모습

집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동물의 숲이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섬 하나에 여러 유저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들이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또 곤충이나 물고기 외에도 칠면조도 있어서 앞으로 추가될 동물들이 기대가 되기도 했구요.

 

도구들도 낚시대 같은 도구들 외에도 성냥이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요리들이 있다는 것도 재미있었구요.

 

하지만 역시 가장 큰 아쉬움은 컨텐츠 양이 적다는 점

 

꽃이나 물고기 같은 도감 숫자도 적어서 너무 아쉬워요. 물고기 종류도 10개 정도였어요.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데 튜토리얼이 없어서 무엇부터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알기 어렵다는 점.

 

텐트를 어떻게 만드는지도 알려주지 않더라구요.

 

또 공식서버는 자주 팅긴다는 스팀 리뷰가 있었는데 저도 한 30분 하니까 공식 서버에서 팅김이 있었어요.

 

아쉬운 점이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17,500원이라는 가격에 한번쯤 플레이 해보는 것을 추천드리는 게임입니다.

 

특히나 동물의 숲을 재미있게 하신분이라면요.

 

오늘은 간단히 롱빈터를 플레이해보고 리뷰를 작성해보았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자세히 집을 지어보고 아이템을 만들어보며 디테일한 리뷰도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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