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의 브랜드 경험은 바로 '블루보틀(Blue Bottle)'입니다.
사실 블루보틀 텀블러는 지난 4월쯤에 선물받은 제품인데요. 제가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서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텀블러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여름이 다가오고 커피를 너무 사랑하는 저로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제게 여름 필수 아이템인데요.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게되면 일회용 플라스틱컵에 주시잖아요? 일주일에 서너잔만 마신다고 해도 제가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이 너무 많은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텀블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블루보틀(Blue Bottle)이라는 브랜드는 흔히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우는데요. 스타벅스가 효율과 다양함을 추구한다면 블루보틀은 오직 커피 만을 집중하는 브랜드로서 서로 추구하는바가 조금은 다른데요. 그렇기에 블루보틀의 매장은 스타벅스와는 다르게 와이파이도 없고 좌석수도 적다고해요.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의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스타벅스의 편리함과 쾌적함도 참 좋아하는데 이런 블루보틀의 본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도 무척 좋아하고 있어서 블루보틀에서 판매하는 텀블러도 뭔가 더 텀블러에 많이 집중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텀블러 패키지도 크라프트 재질의 박스에 포장되어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꾸안꾸 같은 무심하지만 세련된 느낌이 들었어요.
미니멀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구요. 스타벅스의 시즌별 다양한 디자인들도 매력있지만 워낙 유행을 많이 타는데 비해 블루보틀의 텀블러는 심플해서 유행과 상관없이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실제 사용기를 이야기 드리자면 제가 구매한 제품 크기는 가로 8.7cm 높이 15.5cm으로 500ml(16.9oz)로 보통 카페에서 그란데 사이즈 정도의 크기에요.
저처럼 그란데사이즈를 자주 드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이유가 비교적 레귤러 사이즈는 빨리 마시는데 비해 그란데사이즈는 오래 마시게되잖아요? 그럴때 이 텀블러가 냉기를 오래 보존해주다보니 실내에서는 몇 시간이 지나도 얼음이 안녹더라구요. 이 이유만으로도 텀블러를 꼭 사용할만 한 것 같아요. 블루보틀 제품이 아니더라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신다면 꼭 텀블러 사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세척은 텀블러, 뚜껑, 뚜껑의 고무부분, 뚜껑의 입마개 부분 이렇게 4개로 분리해서 세척 할 수 있는데요. 분리가 어렵지도 않고 구석구석 세척하기 쉽게 되어있어서 손이 안닿아서 저기 어떻게 닦지 하는 곳은 없었어요.
약 두 달 정도 사용해보았는데 가격대비 너무 만족하고 있는 아이템이라 나갈때 늘 항상 함께하고 있습니다 추천드려요 :)
참고로 맨위에 제가 촬영한 이미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생일선물로 받게 된거라서 패키지 박스 위에 생일축하문구가 써있는거고 실제로는 일러스트만 그려져있습니다. 따로 텀블러에 레이저 각인 해주시는 업체도 있는데 홍보는 아니니 따로 업체를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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